YDP곤충체험학습관 방문 간단 후기; 7살 아이들과 함께 갈만한 곳
오늘은 오래전(여름쯤)에 갔다온 YDP곤충체험학습관 방문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겠다.
YDP곤충체험학습관은?:
2015년 12월 구청별관 지상1층에 개관한 YDP곤충체험학습관은 2021년 12월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2022년 3월 새롭게 재개관한 영등포구청 산하 기관이다. (입장료 생각보다 비싸서 민간기관인가? 했지만.. 아이들 손타는 곤충관리하고 상주 직원들 쓰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
YDP곤충체험학습관에서 곤충의 성장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채우며 다양한 생물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할 수 있으며,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곤충표본으로 다양한 외향적 특징과 차이를 배울 수 있다.
(참고:영등포구청 홈페이지)
<입장료>
- 단체(영등포지역 20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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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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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타지역 20인 이상)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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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구민(신분증 지참 필수)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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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구민(개인)5,000원
영등포구 주민은 입장료 할인도 되는데, 우리는 타지역 주민이라 할인 못받고 3명이라 15,000원 내고(키오스크에서 결제) 들어갔다.
소규모로 운영되긴 하지만, 이곳의 큰 메리트는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만져볼수 있다는 것!
그래서 그런지 좀 늦게 간 편인데도 아이들이 정말 많았다. 6~7살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이 주 연령층이었고, 특히 남자아이들이 좀 많았다.
작은 규모에 알찬 학습관이라서 한참 만져보기도 하고 여러 동물들을 관찰하기도 하다가 꽤 시간이 지나고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 나왔다.
밥은 가깝지는 않지만 영등포에 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가서 맛있는 두바이초콜렛 팔고 있길래 오!! *_*를 외치며 사고 (지금은 여기저기에서 다 팔지만 그땐 별로 없었다.) 서가앤쿡 가서 밥먹고 오락실한번 들렸다가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집에 안가겠다는 아이들을 달래서 집으로 와서 기대했던 두바이초콜렛을 먹으며 하루를 마감했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