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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와 함께 갈만한 김포 라베니체 맛집 에 대해서 간단 리뷰를 해볼까 한다.  빠레뜨 한남은 아이들데리고 라베니체 갈때 종종 가는 곳이다. 일단 애들이 어리고 매운걸 전혀 못먹어서(많이 좋아졌지만...여전함.. 이대로 맵찔이로 크진 않겠지..ㅜㅜ) 항상 식사메뉴를 고를때 매운가 안매운가,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인가(트러플향이나 다른 이국적인 향이라도 들어가면 못먹..ㅠㅠ) 이걸 엄청 따지면서 다니다보니까 정말 아이들과 외식할 수 있는 식당은 손에 꼽는다.전에도 다른 파스타집 갔다가 나는 맛있었는데 애들은 파스타에서 매운맛이 살짝 난다는 이유로 거의 못먹고, 전복리조또.. 이런것도 입 안대고.. 내 입에 다 들어가라고 그런곳 가는게 아닌데..어쨌든 그런 연유로 식당은 안전빵으로 가게되는 곳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