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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돈내산 타로상담가 데뷔 학습지 후기;타로공부 본격 시작
    TAROT 2024. 9. 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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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트 들어가면 베스트셀러 학습지라고 뜬다. 요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타로에 관심이 많은듯 싶다.

     

    SNS광고에서 요즘 자주 보이던 성인용 취미,부업 학습지 '가벼운 학습지' 를 보고 '오.. 취미/부업 학습지라..이런것도 있네. 참신하네..' 이런 생각으로 눈여겨보다가, 진짜로 내돈내산으로 질러서 시작하게 된 '타로상담가 데뷔 학습지' 후기를 한번 적어보겠다.

    사실 전부터 아이들이 학습지를 하면서 한글도 빨리 늘고 하는 걸 보고, 작심삼일이 특기가 되어버린 나도 저렇게 성인학습지같은 걸로 어학공부 같은걸 좀 하고싶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몇달동안 일이라든지, 취미생활조차도 별 의욕이 안생겨서 나 왜이러지.. 하면서도 좀 무기력하게 지내던 와중에 드디어 배움에 대한 욕구가 생기고 '나도 뭔가 해보고싶다.'란 마음이 스물스물 들기 시작했다. 나는 그런 시기적 리듬이나 감정기복이 좀 있는 성격이라..더더욱 배움에 대해서는 욕구가 큼에도 꾸준하게 이어가지를 못했었다.

     

    사실 타로는 전부터 조금씩 공부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흥미가 생겨도 '아.. 이건 아니지..' 하면서 접고, 또 펴고, 접고 하던 날들의 반복이었다. 뭔가 걸리는게 많아서 열심히 할 수 없다고나 할까.. 

    그런데 이 타로카드가 현재 상태의 반영이며, 무의식의 투영으로 인지하고, 심리상담 계열로서 활용한다고 생각하면 또 못할것은 아니겠다 싶은 마음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유튜브 타로 리딩을 들어보면 이건 끼워맞추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내가 직접뽑아본 결과, 같은 계열 카드가 연속으로 나온다던지, 하는 것으로 볼때, 역시 인간은 제6의 감각은 확실히 존재하며, 내 안의 직관력을 깨워 나 자신 및, 타인과의 소통에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결론내렸다.

     

    어쨌든.. 그렇게 다시 마음먹고 시작했고, 결제하고 이틀만에 학습지랑 타로카드 2가지 종류랑 스프레드천 세트가 도착!

     

    얇은책 3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참 얇다. 그래도 뭐 나는 작심삼일을 방지하고, 본격적으로 열심히 하려고 지른거라 두께는 크게 염두해두지 않았다.

    사실 타로리딩은 본인이 키워드 발굴하고 직관력을 활용하는 것이 더 관건이라..

    하지만 기본을 또 무시할 순 없다. 키워드 발굴이라도 기본키워드에서 비슷한 계열을 좀 더 추가한다던지, 다양한 케이스에 적용할 키워드를 뽑는 거라서.

    또 여러 리더들이 어떻게 키워드를 뽑느냐도 좀 다양하게 들어보고싶었다. 어떤 강좌든 꿀팁은 존재하기 마련...

     

    그래서, 돈쓴 만큼 한번 공부에 제대로 시간투자를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ㅎㅎㅎ

     

     외국 타로 리더들이 쓴 책이나, 타로카드에 동봉되어있는 해설서보면 무슨 말인지 아리송할 때가 많았는데, 내용은 간단하지만 있을 것은 다 있다고 느껴졌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해할 만하게 쉽게 적혀져있어 좋았다.

     

     

    강좌를 PC에서 열었을때 보이는 인터페이스 화면이다.

    로그인>마이페이지로 접속하면 내가 신청한 강좌가 뜨고 썸네일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런 강좌 화면이 뜨는데,평생수강이라서 언제든지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다.(빠른 재생도 가능)

    나는 거의 모바일에서 로그인 하는데 어플을 찾아보니 <가벼운 학습지 스피킹탭> 어플밖에는 찾아 볼 수가 없어서 그냥 즐겨찾기 해놓고 접속하고있다.

    현재는 그러한데.. 곧 정식 어플도 나오지 않을까? (나와줬으면 좋겠다.^^)

     

    나는  한꺼번에 몇강씩 몰아보기 하지는 않고 정말 하루에 1강씩 시청하고, 딱 그 카드들에 관한 다른 강좌나 자료들을 더 찾아서 보거나 하는 편이다. 내가 좀 잘 질리는 편이기도 하고, 10년전부터 기억력이 매우 떨어져서 더 봐봤자 머릿속에 안남기도 하고...ㅎㅎ 

     

     

    그리고 이론공부만 하면 지겨우니까 임상실험을 해본다.

     

    위 카드는 블로그 포스팅 주제에 관한 질문을 해봤었다.

     

     

     

    요건 육아에 관한 질문이었다. 일단 내가 잘 알고있는 상황이니까 1번,3번은 대충 알겠고

    2번은 조금 헷갈린다. 딱 명확하게 설명이 아직 안된다. 

    아이의 성향이나 상황이 1,2번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들여다보니 모두다 조언인 것 같기도 하고..

    질문의 대상자에 맞춰서 해석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 같다. 

    내가 직관적으로 해석하기론 아주 스탠다드한 답변인것 같은데, 좀 더 공부하고 훈련하면 풍부한 해석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초보리딩이지만 내안에서 생각정리 되는 면도 있고, 자기객관화하는 시간도 가지고, 다시한번 타로학습의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해본다.ㅎㅎㅎ

     

    다른 카드덱이 3개 더 있는데, 그건 이미지에 대한 공부를 따로 해야할 것 같아서 공부하면서 공부 일지 포스팅을 올려볼 예정이다.

     

    나의 타로공부 시작에 대한 일기포스팅+ 가벼운학습지 구매 후기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는 한때 일기쓰기나 글짓기로 교내에서 이름을 날릴(?) 정도였는데, 이것도 세월만큼 퇴화한 것 같다. 

    딱딱한 공부자료나 정보글 포스팅이 아닌  일상글 포스팅은 쉽지가 않네...쓸수록 이게 자연스러운 문장인가? 생각도 많아지고.. 역시 나는 비공개스러운 비밀일기 따위에나 강한가보다..내멋대로 지껄일 수 있는.. ㅎㅎ '이것도 계속 하면 늘겠지'라는 생각을 하며.. 끝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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