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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구래동 아이들하고 갈만한 곳 소개; 키즈카페, 앵무새카페 등
    육아/육아일기 2024. 11. 1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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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에서 살면서 구래동에 아이들과 종종 갔었다. 키즈카페나 슬라임카페 동물테마 카페등 아이들이 갈만한 곳이 은근 꽤 있다.

    오늘은 구래동에서 유명한 아이들과 갈만한 곳을 간단하게 소개해보겠다.


    1. 놀자GO 키즈 카페(5~9세)

     썰매슬라이드(이름은 정확하지 않음), 포크레인, 범퍼카 등 유치원생들이 재미있어할 대형 놀이기구들이 있고 입장할 때 코인을 주는데 코인으로 한켠에 있는 오락실에서 게임도 할 수 있다. 공간도 넓고 엄마들 쉴 테이블존도 넓은데 키즈카페에 자주 가지는 않는지라 아이들이 어떻게 할줄 몰라서 방황하길래 내가 줄서는것을 도와주고 놀이기구 타는 가이드를 좀 해줘야했다.(키카는 아직까지 편안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쉴수는 없는 것 같다.;;) 시간되면 아이들 모아놓고 놀이수업도 해준다.

    나름 알차게 보낼 수 있는대신 주말에는 사람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오후 늦게 쯤 가서 노는게 좋을 듯

     

     

     

     

     

     

     


    2.캐리키즈카페(3~6세)

     

    다른날 갔을때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한번 갔던 키카라서 한번 가봤는데, 아이들이 성장해서 놀이기구는 좀 수준에 안맞는다는 생각. 찜질방같이 아빠들 누워서 쉬는 굴(?)도 있고, 놀자고 키카와는 달리 주말에도 사람도 별로 없고, 또 심심한 맛이 있어서  장난감같은거는 안가지고 노는대신 즉석(?) 만남한 아이들끼리 신나게 뛰어놀고 그림방에서 붓으로 그림그리고 놀았다. 깔끔하고 안전하게 관리된다는 느낌이 있어서 좋았던 곳.

     


    3.리프패럿 김포점

     

    앵무새 체험과 분양을 함께 하는 카페, 앵무새 모이나 관련 용품도 팔고 있다.

    사람 붐비는걸 싫어해서 저녁때쯤 지도 보고 찾아갔더니(구래역 근처 번화가가 아니라 아파트단지 사이에 있음) 이미 카페영업 종료되었다고, 우리가 실망하니까 매니저님이 앵무새 구경을 시켜주셨다. 한시간동안 실컷 앵무새 공부하다가 감.(그 이후에도 나혼자서 앵무새가 너무 좋아져서 앵무새 관련 유튜브 찾아보고 앵무새앓이를 한참했다는..)

    요 테이블에 앉아서 먹이도 주고 체험해볼 수 있는 걸로 알고있다.

     

     

    동물원에서 어깨에 간신히 올려놓는 체험하다가 한번 만져보라니까 어리둥절해하는 한편 신기해하는 아이들

     

     

    블루퀘이커 앵무새가 정말 이쁘고 귀여웠는데, 팔에 올려놓으니까 자꾸 날아서 도망가버림..(마상)

     

    아주 대형 앵무새는 거의 못본것 같고, 요즘 인기 반려앵무라는 카이큐나 퀘이커 모란앵무, 왕관앵무,사랑앵무(잉꼬) 등을 볼 수 있었다.

    분양을 같이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아기나 청소년 앵무새들이 많은듯.ㅎㅎ

    그때는 앵무새에 대한 상식이 전무했고, 늦게가서 "오오.. 만져도돼? 조금만 살짝 보다 가자.. "이런 느낌이었기 때문에 정규시간에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4.마시코코 김포한강점 슬라임카페 

     

    슬라임은 좋아하지만 '바풍'도 모르던 슬라임 하수(?)였던 아이들이 슬라임카페에서 슬라임도 만들고 열심히 실컷 쪼물딱 거리다가 왔던 슬라임카페. 정말 어떤 곳인지 몰라 체험하러 갔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 하나하나 물어가며 했다. 

    슬라임 베테랑 초등학생 언니들은 척척 골라서 제조하고 한시간쯤 있다가 얼른 싸갖고 집으로 감. 

    슬라임 만드는 중 .색깔과 향기까지 다 자신들이 골라서 넣고 제조한다.
    토핑 골라서 넣는 중

     

     

    집으로 가지고 와서도 한달은 넘게 냉장고에 넣었다 뺐다 하면서 열심히 가지고 놀았었다..

    유니콘 슬라임

     

    버블검슬라임이었나? 바풍 잘되고 양많은 슬라임 근데 제일 비쌌나? 그랬다.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갈만한 곳중에 레드버튼(보드게임방),미어캣인더시티(고양이카페) 등이 있다.

     

     

    레드버튼 간단 후기

     

    레드버튼은 주말에 사람이 정~~말 많다. 어린이와 학생들의 천국.. pc방 급이라서 깜짝놀랐다. 디스크환자인 나는 바닥에 오래 앉는게 힘든데 자리가 다닥다닥 좌식테이블에 4명이 들어가서 보드게임을 하자니 아이들은 재밌어했는데, 난 좀 괴로웠다. ㅎㅎ 그리고 아주 쉬운것 아니면 7살..아니 우리 아이들이 게임 이해를 잘 못해서 한참 설명하는 것도 좀 힘들어서.. 아이들 크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평일에)

    이곳도 가면 입장료처럼 필수로 음료를 주문해야 한다. 음료는 다양하고 치킨같은 메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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