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서울 아이들과 갈만한 곳

오늘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아니 호기심 많은 성인들도 한번쯤은 꼭 방문하면 좋을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간단 리뷰해볼까 한다.

대중교통을 타고가기에는 너무 언덕배기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아이들이 이 박물관앞의 공룡상을 사진으로 보여줬더니 공룡 보러 가고싶다고 졸라서 미루고 미루다가 큰맘먹고 다녀왔었다. 

드디어 소원을 이룬 아이들이 공룡상 앞에서 기념사진!!

 

실외에 있는 티라노 조각상이 실내에서 뼈민 남은 느낌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꽤 많았고 동물, 화석, 공룡, 운석, 곤충 등 한참 호기심이 생길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자료를 제공해 주는 곳이었다. 그래도 이런곳이 서울에 있다니~(내가 얘네 아니면 이런 곳에 오겠나..) 아이들과 다니면서 마냥 감탄을 하는 나날이다. 

 

요런 포토존도 곳곳에 있다.

꼭 이런거 열심히 보더라..

 

너희들 뭐하는거니...;;

아이들이 제일좋아했던건 종이에 동물 색칠해서 카메라로 찍으면 화면에 나오는 VR이었다. 1시간 넘게 그것만 한것같다.

7살 어린이는 뛰어놀든, 하다못해 그리기를 하든 체험을 해보는걸 제일 좋아하는 것 같다. 

VR체험 실컷하고 배고파서 1층 커피파는 곳에서 음료랑 쿠키 주문하고 쉬는 중.

 

그 후로도 몇번 더 VR체험을 하다가 박물관을 나왔다는..그리고 가까운 여의도 IFC몰로 가서 밥을 먹고 집으로~!

 

 

 

---

 

<입장시간>

 

<위치>